△신준현 제18대 화천군 산림조합장 취임식이 3월 21일 화천군 여성회관에서 신준현 조합장을 비롯하여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화천군의회 의장, 이화원 화천군노인회장, 이화영 문화원장, 박대현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신준현 제18대 화천군 산림조합장 취임식이 3월 21일 화천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준현 조합장을 비롯하여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화천군의회 의장, 이화원 화천군 노인회장, 이화영 문화원장, 박대현 강원도의원 등 지역 유지와 200여 명의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신준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수익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두 차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투표 당선으로 3선 고지에 무혈입성한 신준현(68) 조합장은 누구보다 화천을 사랑하는 지역 일꾼으로 현재 재단법인 나라 이사, 화천군파크골프협회장, 사회복지법인 풍익복지재단 이사, 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이사, 재단법인 화천한옥학교 이사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천의 자랑이다.

△화천군 산림조합장 취임식이 열린 3월 21일 최문순 화천군수(왼쪽), 신현준 조합장(가운데), 조근형 헤럴드저널 서울총괄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했다.

한편 신준현 조합장은 지난 임기 동안 화천군과 손을 맞잡고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으로 지역 숲 가꾸기 사업에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이 성과가 산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지난해 강원도지사 기관 상을 수상했다.

화천군 산림조합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비롯해 산사태 예방과 산림 보호사업, 지역 임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임산물 직판장 등을 운영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의 산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 조합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화천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 행정과 아름다운 숲 가꾸기 사업 등 여러 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