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한 조근형 국기원 특별보좌관 단장(왼쪽)과 행사를 주관한 국제명인협회 엄대진 회장(오른쪽)

[헤럴드저널] 장철수 기자= 조근형 국기원 특별보좌관 단장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태권도 세계화와 저변 확대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형 단장은 지난 40여 년간 태권도의 발전, 더 나아가 세계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여 국가를 순회하며 지도자와 수련자들의 실력 향상과 태권도 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세계태권도문화교류협회(총재 조근형) 임원들과 함께 10여 일 동안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 데 오르 시를 방문하여 호산나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태권도 문화를 전파했다.

조 단장은 당시 일리간시 시장과 면담, 필리핀과학기술대 총장 면담 등을 통해 한류 문화의 필리핀 전파에 관하여 협의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저개발 국가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근형 단장 등 수상자들은 외교와 경제,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과 단체로 구성되었다.

한편 「한국인 100인 대상」은 매년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향상 등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언론 연합회와 사회단체가 주관하여 시상한다.